수도권지역의 대표 해양 관광지인 월미도 문화의거리에 대규모 불꽃축제가 열린다.
중구는 오는 13일 ‘월미관광특구 불꽃축제’를 화려한 대규모 해상 불꽃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가수 박상민과 인기개그맨 황기순 등이 함께 ‘월미썸머콘서트’를 시작으로 밤 9시 월미도 앞바다에서 화려한 해상불꽃쇼를 시작한다.
또한 월미도 건너편 영종 중산동방파제 해안은 대형불꽃을 월미도 야경과 함께 한 장의 사진으로 담는 명당자리로 유명하다.
구 관계자는 “불꽃축제는 아름다운 낙조와 화려한 불꽃으로 매년 많은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월미관광특구에 많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