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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에도 전기고장 땐 긴급서비스

전기안전공사, 보안관 제도 시행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가정내 전기고장 발생시 24시간내에 출동하는 긴급출동 서비스에서 제외됐던 옹진군 영흥면에 ‘전기안전 보안관 제도’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기안전 보안관 제도는 누전, 정전 등 일반적인 전기고장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공사의 긴급출동 ‘전기안전 119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본부는 섬마을에 소재한 일반 가정에서 전기고장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 효율적이고도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도서 내에 기술력이 높은 전문시공업체 직원을 전기안전 보안관으로 위촉해 24시간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영흥면 주민도 주거시설 내 전기고장이 발생할 경우 지역 구분 없이 전기안전 보안관 콜센터(☎1588-7500)로 신고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황규찬 인천지역본부장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지역에 24시간 전기안전 보안관 서비스가 절실하다”며 “신속한 응급조치 서비스를 통해 도서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백령, 대청, 영평, 북도, 덕적, 자월 등 6개 도서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보안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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