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따라 2017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산림병해충분야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추경예산 산림병해충분야에 4억9천400만 원을 편성해 10개 군·구 지원, 하반기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현장에 72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 예정이다.
선발된 인력은 산림은 물론 생활권내 도시공원이나, 학교 숲 등에서 발견되는 산림(수목) 병해충 피해상황조사 등의 예찰활동과 방제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확보되는 인력을 통해 선녀벌레 등 다양하고 대량으로 발생하는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아울러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