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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한국GM 선제적 대응 토론회

자본 철수설 등 사업재편 조짐
오늘 군수·구청장과 현안 논의

한국지엠(GM)의 ‘자본 철수설’ 등 사업재편 움직임에 따라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와 부평구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2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토론회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달 17일 부평구가 실시한 ‘한국지엠 현안 간담회’에서 “한국지엠 철수는 부평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품업체가 많은 남동공단 등 인천 전체의 현안인 만큼 일선 기초자치단체가 통일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홍미영 구청장의 제안이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받아진 데 따른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지엠 철수 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폐업 및 실업률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파탄 ▲매각 및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량 해고(실직) 및 노동쟁의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지역 상권 쇠락 ▲한국지엠 철수설에 따른 내수판매 둔화 등의 문제를 논의하며 정부 및 관계기관에 대책을 촉구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윤석진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안재원 전국금속노동조합 연구원, 이정우 한국지엠협신회 회장, 윤희택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산업부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유제홍 인천시의원 등이 한국지엠 논란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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