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또래상담사는 지역사회와 학교 내 학교폭력 문제나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또래친구들을 돕도록 하는 것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교육·육성해 위촉한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또래상담자 위촉, 또래배지 전달식과 활동선언식, 학교별 또래상담지원단 소개 및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은 별가람중학교 또래상담동아리의 사회심리극 공연이 장식했다.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는 학생들은 앞으로 교내·외 또래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과 건전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위촉된 124명의 청소년 또래상담지원단 청소년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및 각 학교 내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문제를 풀어가며 정서적 지지 활동을 함으로써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또래상담지원단이 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