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을 홍보하기 위한 SNS기자단은 최근 마케팅 도구로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가 활용됨에 따라 구성됐으며 서울, 용인, 수원, 안산 등 인근 대도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SNS블로거 18명, 관내 강소농SNS블로거 2명 등 20명이 홍보기자로 위촉됐다.
오는 2018년 8월말까지 가평농산물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될 기자단들의 첫 번째 취재는 쌀, 포도, 사과, 느타리, 표고, 양봉, 한봉 등 추석 출하 농산물로 이 달 중 약 30농가가 대상이다.
이날 김성기 군수는 “여러분들이 열심히 뛰고 홍보해 주신다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가평농산물이 전국 제일의 농업브랜드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시작된 강소농 전문마케팅 교육과정에는 지난해까지 317명의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군은 이수자를 중심으로 사이버농업연구회를 창립, 농업인들의 농산물 마케팅 역량 강화 및 SNS를 통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