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오리온은 4일 오전 KBL에 외국인 선수 드워릭 스펜서(35·187.2㎝)를 영입하겠다며 가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스펜서는 2015~2016시즌 서울 SK에서 뛰며 정규리그 41경기에 나와 평균 15.7점을 넣고 3.4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다.
오리온은 지난달 영입한 도론 퍼킨스(34·187.9㎝)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떠나게 되면서 스펜서로 교체를 추진하게 됐다. 가승인 신청을 마친 오리온은 해당 선수에 대해 1주일간 영입 우선권을 보유한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