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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ITRC 연구센터 개소 AI 활용 文化창작 기술 개발

인천시는 7일 인하대학교 하이테크관에 ‘인공지능 콘텐츠창작 연구센터(ITRC 연구센터)’가 개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인하대학교 최순자 총장을 비롯해 박찬대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광수 정보통신산업정책국장, 이상홍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 및 조근식 ITRC 센터장,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박윤배 원장, 산업체 대표, 공동참여 대학 관계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인하대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기술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인천시가 ㈜로보웍스, ㈜아인픽춰스, ㈜벤플 등 3개 기업과 함께 참여하며 건국대, 성균관대, 경기대, 한양대, 경희대 등 5개 대학도 함께 한다.

연구기간은 지난 6월부터 오는 2020년 12월까지 총 3년 7개월이며, 평가결과에 따라 2년 연장되면, 최대 6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예산은 정부출연금 29억 원과 민간(대학+지자체+기업) 대응자금을 포함해 총 40억4천만 원이 소요된다.

앞으로 인하대 ITRC 연구센터에서는 인간만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영화, 광고, 게임 등의 스토리 콘텐츠의 창작을 인공지능을 이용해 창작하기 위한 핵심기술을 연구하고 고급인력을 양성,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ITRC 연구센터 개소로 대학과 지자체, 기업이 상호 협력을 통한 연구수행으로 관련 분야의 핵심기술개발과 전문가를 양성하는 산학협력체계가 구축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의 다양한 분야에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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