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8일과 오는 9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과 부평프리마켓에서 인천의 20개 마을기업과 함께 마을기업 제품 및 서비스 무료체험 행사인 ‘INVICA DA Y(Incheon Village Company Association’ 이하 인비카데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인비카(인천마을기업협회의 브랜드)데이는 마을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마을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첫 날인 8일은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마을기업 교육프로그램 체험의 날로 진행된다.
필통레터링, 3D퍼즐 만들기, 생활소품 리폼체험, 열쇠고리, 순무김치 담그기, 풍선아트, 비즈를 활용한 심리체험, 유아심리 검사 등 20가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열린다.
오는 9일은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하는 부평프리마켓에 참여해 마을기업의 공예품 및 먹거리 판매 행사가 열린다.
천연비누, 리폼가방, 원목시계, 악세사리, 순무김치, 전통장, 천연조미료, 공정무역커피 등 마을기업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기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마을기업이 각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지역 공동체성 회복 및 마을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마을기업 발굴·육성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