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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서, 전.의경 세족식

수원남부경찰서는 29일 본관 강당에서 나옥주(54)서장과 전.의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족식을 가졌다.
세족식은 서장 등 각급 과장과 선임대원들이 새로 전입하는 대원들의 발을 씻겨주는 행사.
남부서는 '선배는 배려, 후배는 존경을'이라는 주제로 사고없는 명랑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서로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묵상을 시작으로 나 서장을 비롯한 각급 간부가 이달 새로 전입한 대원 12명의 발을 씻어주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나 서장이 준비한 빵과 우유를 마시면서 서로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 새로 전입한 박성민(22)이경은 "발을 씻어준 서장님의 손길이 무척 따뜻했다"며 "힘이 들때마다 따뜻한 손길을 생각하며 제대할 때까지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나 서장은 "아버지의 입장에서 모든 대원들을 관리하겠다"며 "모든 대원들이 형제처럼 정을 나눌수 있도록 명랑한 부대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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