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과 17일 남구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시민들에게 활짝 열린다.
인천시는 국제문화행사인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와 함께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보급을 위해 무료로 무형문화재 전승자와 같이 하는 전통문화예술 체험활동의 장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작은극장 돌체, 인천도호부청사 야외무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및 풍류관에 이르는 문학동 문화존(ZONE)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한 공간으로 쭉 이어져 펼쳐지게 된다.
‘예인, 한마당’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는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는 화각, 목조각, 단청, 완초체험행사가 2회씩 열린다.
또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도 장구경기민요인 ‘삼현육각’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도호부청사에서는 풍선만들기, 저글링배우기와 전통과학 행사 ‘고추장만들기’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ilc.incheon.go.kr)나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 홈페이지(http://www.clownmime.com)를 참고하면 된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