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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국기능대회 ‘7위’ 달성

지난해보다 성적 4단계 상승
金 3·銀 3개 등 806점 획득
인천기계공고 ‘동탑’ 수상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인천시 선수단이 지난해보다 4단계 상승한 종합 7위를 달성했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인천은 전년 대비 295.5점 상승한 806점을 기록했다.

인천선수단으로 참여한 시교육청 소속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96명은 32개 직종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 우수상 3개, 장려상 31개를 획득했다.

특히 인평자동차정보고는 자동차페인팅 직종의 금메달 손철민(3년)을 비롯해 출전한 3개 직종에서 모두 금·은·동메달을 4개를 수상하며 개교 이래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인천기계공고도 판금 직종의 금메달 신준섭(3학년)과 함께 은2, 동1, 우수상 1개를 수상하며 ‘동탑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번 대회 금메달 입상자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1천200만 원, 은메달은 대회장상과 상금 800만 원, 동메달은 대회장상과 상금 400만 원, 우수상은 순위에 따라 100~5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 올해와 내년 대회 금·은메달 수상자는 선발 평가전을 통해 오는 2019년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자격을 얻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선수들의 강도 높은 훈련, 선생님의 헌신적 지도, 교육청과 학교의 뒷받침이 조화를 이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지닌 학생들의 밝은 미래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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