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2일 ‘제8기 시민감사관’ 8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민감사관제도는 지난 2003년 제1기를 시작으로 2년 단위로 위촉돼 이번에 8기째를 맞았다.
이번에 위촉된 제8기 시민감사관은 사회복지, 환경,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오는 25일부터 2년동안 시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등에 대해 제보와 감사과정에 직접 참여,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전문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교통, 환경, 공공안전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분야의 불합리한 행정사항 및 위해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