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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먹으며 축구관람 환경 개선 토크

수원월드컵재단, 간담회 열어
수원 삼성 구단·서포터즈 참여
경기장 개선 사항 등 의견 제시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재단-수원삼성축구단-서포터즈’ 간 도시락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축구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형식을 생략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재단 관리본부장과 스포츠마케팅팀장을 비롯해 수원삼성축구단의 마케팅파트 관계자들과 서포터즈 대표들이 참석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축구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서포터즈 대표들은 좌석에 컵홀더 설치, 구단 용품 숍 개선 등 축구관람을 하면서 불편했던 직접적인 사항들의 의견 뿐만 아니라, 팀 벤치 개선 등 서포터즈들의 선수들을 향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의견도 상당수 제시했다.

한규택 사무총장은 “이번 간담회가 재단-수원삼성축구단-서포터즈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솔직하게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아주 소중하고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재단과 축구단, 서포터즈들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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