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남구협의회는 지난 14일 제물포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제18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신병희 민주평통 남구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대행기관장인 박 구청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새로 위촉된 74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 구청장은 “동북아 정세가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지고 있다”며 “제18기 출범을 계기로 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일기반의 초석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