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평생학습문화 발전 기여한 ‘평생학습대상 수상자’는?
‘구리 풍물단’의 김복희 회장(개인부문)과 ‘구리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기관부문)이 각각 구리시 제2회 평생학습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리시 평생학습대상’은 부문별로 지식의 습득과 학습의 지속성, 자기계발 및 혁신, 사업의 목적과 비전, 주요사업내용 등을 심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과 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날 상을 수상한 개인부문의 김복희 회장은 자기계발을 하는 데 모든 열정과 시간을 할애했을 뿐 아니라 동아리 회장으로써 회원들을 잘 이끌어 각종 대회에서 재능기부행사를 진행하고 경연대회에 참여해 평생학습에 공헌했다.
또 기관부문의 구리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은 일반 시민이 아닌 성인장애인들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물론, 청·중·장년을 위해 사업을 진행해 성과를 거뒀으며,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향상시키고 맞춤형 평생학습 개발로 지역사회에 참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대상의 경우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평생학습문화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고 열정과 창의적인 성과를 보여준 모범 평생학습인을 매년 발굴하여 시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생학습대상으로 선정된 개인 및 기관은 다음달 21일부터 22일 2일간 개최되는 ‘제12회 구리 평생학습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