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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아리배 탁구대회 발전 흐뭇”

신계용 과천시장
전국에 과천 홍보의 좋은 기회
작은 공으로 기술 구사 매력

 

“해를 거듭할수록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머지잖아 전국에서 으뜸가는 대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과천시와 경기신문이 공동주최한 제9회 토리아리배 전국탁구대회가 열린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신계용(사진) 시장은 “작은 공을 받아 넘기고 잘 들어갈 때 순간적으로 쾌감을 느끼는 것은 탁구만이 가진 큰 장점”이라며 “공이 몸하고 같이 움직이면서 섬세한 기술을 구사하는 점도 큰 매력이다”라고 예찬론을 폈다.

탁구만의 장점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이 탁구”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시절 탁구를 즐겼다는 신 시장은 탁구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재작년 갈현동 재활용센터 2층에 전용장을 최초로 설치해 동호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고등학교 시절 탁구를 즐긴 그는 몇 해 전부터 테니스와 배드민턴, 골프 등을 짬나는 대로 해올 정도로 운동마니아다.

“아직은 젊지만 크고 작은 행사에 쫓아다니다 보면 피곤을 느낄 때가 많아져 운동의 필요성을 느꼈지요. 그 다음부터는 강행군을 해도 아침에 가뿐하게 일어나는 것을 보니 역시 운동만큼 체력관리에 좋은 것은 없더라고요.”

신 시장은 “전국에서 선수들이 모이는 만큼 과천을 홍보할 수 있은 좋은 기회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계속하겠다”며 “동호인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우정을 나누며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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