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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7위 FC안양, 관중 동원은 ‘부동의 1위’

16번 홈경기 총 5만1천명 기록
올해 10개 구단 중 첫 5만 돌파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의 관중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FC안양은 지난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FC와 홈 경기에 3천939명의 관중을 모으며 라운드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올해 총 16번의 홈 경기에서 총 관중 5만1천883명을 기록한 FC안양은 올 시즌 K리그 챌린지 10개 구단 중 최초로 5만 관중을 돌파했다.

또 3천243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며 최다 관중 수를 기록 중이다.

31라운드가 끝난 현재 10개 구단 중 7위라는 다소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임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최다 관중 구단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FC안양에게 매우 고무적이다.

FC안양은 일시적인 단발성 축구 프로모션이 아니라 각 부서별로 지역, 연령 대 담당을 두고 관리하는 발품 마케팅으로 관중 동원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은주 FC안양 단장은 “구단이 최선을 다해 움직인 것이이 관중 1위의 결과물로 나오고 있어 기쁘다”며 “비록 올해 성적은 저조해지만 내년 시즌 더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진정한 시민구단의 모범사례가 되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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