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총장 및 신장동장을 포함해 8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는 백미 250포와 라면 145박스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김홍기 신장동장은 “관내 학교인 오산대학교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며 모든 사람들이 더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 오산대학교 총장은 “신장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더 많은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