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1호선이 ‘열차 무사고운행 5천만㎞’를 달성했다.
27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999년 10월 6일 개통된 인천지하철1호선은 2003년 11월 19일에 1천만㎞, 2007년 12월 26일에 2천만㎞, 2011년 7월 31일에 3천만㎞, 2014년 7월 16일에 4천만㎞를 각각 돌파했다.
이어 지난 7일 개통 18년만에 열차 무사고운행 5천만㎞를 달성했다.
열차 무사고운행 5천만㎞는 지구를 약 1천250바퀴 달려온 거리로 지난 1999년 개통 이후 193만5천365회의 열차운행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 기간 동안 총 1천454만50만6천547명의 누적승객을 수송했다.
공사 이중호 사장은 “열차 무사고운행 5천만㎞ 달성은 우리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인천시민들에게 진정으로 봉사하고 보답하는 길은 지하철을 안전하게 운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