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0월 5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2017 추석맞이 민속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민속문화 축제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의미를 담아,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풍성한 한가위를 느낄 수 있도록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됐다.
줄타기, 강강술래 등의 공연마당과 널뛰기, 굴렁쇠 돌리기 등 놀이마당 및 소금 만들기, 연 만들기, 떡메치기 등 체험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민과 함께하는 제기차기·윷놀이 및 투호대회 등 민속놀이 겨루기마당과 노래자랑대회도 개최된다.
민속겨루기마당과 노래자랑대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도호부청사(☎032-422-3492)에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ilc.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인천도호부청사 홈페이지(www.dohobu.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