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은 지난 27일부터 ‘추석연휴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시작,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유흥가·음식점 밀집지역 주변 ‘목’지점에서 단속하고, 심야ㆍ새벽시간 및 아침 출근시간에도 집중단속 한다.
단속기간 동안 인천경찰은 교통정보센터에서 무전 지휘하는 그물망식 단속을 시행하고, 단속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도 병행한다. 또한 영종도와 강화도 등 행락지에 대해서는 24시간 음주단속 실시와 고속도로 진·출입로 일제단속을 펼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