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가을철 건조기 산불 예방 활동 및 화재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 기간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산불 예·경보 발령을 통한 초동 진화태세 유지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문학산, 청량산, 봉재산 등 428㏊에 해당하는 산불 위험지역에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을 집중 배치해 산림 내 인화물질 휴대 및 취사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