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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 조성 돛 올렸다

6개 관광지 ‘똘똘’ 출범
협의 구성체 활동 시작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이 북한강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관광지도를 새롭게 재편하고 세계적인 관광권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북한강변의 대표 관광지들과 손잡고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를 조성한다.

11일 남이섬에 따르면 남이섬은 우선 아침고요수목원, 제이드가든, 엘리시안 강촌, 레일파크,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함께 12일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의 구성체 활동을 시작한다.

출범식에선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의 발족 배경과 각 관광지의 특징을 소개하고 향후 공동마케팅을 추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북한간 레인보우 밸리’는 국내 관광 선도기업으로 구성돼 각 관광지를 하나로 벨트화함으로써 관광지간 대중교통을 발달시키는 등 유기적인 연결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확신에서 시작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지별 가치를 국내 및 해외에 소개,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과 늘어나는 외국인 방문객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공동마케팅을 추진, 국내 관광박람회를 비롯한 해외 여행 박람회와 팸투어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공동출자 법인을 설립해 각 회원사별 운영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속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북한강 레인보우 밸리’는 이달부터 6개사를 통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인 ‘북한강 레인보우 투어패스’를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각 관광지를 빠르게 이어주는 순환버스도 이달 중 운영할 예정이며 수도권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또 6개 관광지 통합 여권과 리플렛 등 홍보물도 제작할 계획이다.

남이섬 전명준 사장은 “한국관광을 선도하는 6개의 관광지가 모여 관광객들에게 자연, 레저,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북한강 권역 지역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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