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배드민턴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1월 11일 수원 만석공원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들이 모여 우수선수 발굴 및 서로의 기량을 겨루게 될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장애인선수 150여명, 비장애인 50여명, 심판 및 운영진 50여명 등 모두 25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 달 충북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8연패를 달성한 경기도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도 참가해 경기도 장애인 배드민턴의 기량을 뽑낼 계획이다.
도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은 11월 20일부터 개최되는 울산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해 전 세계에 경기도를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한편 배드민턴은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종목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고 동호인 및 선수의 활동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