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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대기측정망 교체… 신뢰성 ‘UP’

보건환경연구원, 9억 원 투입
대기오염환경전광판도 바꿔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노후된 도시대기측정망을 대폭 교체하며 대기질 측정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현재 도시대기측정소 15개소, 도로변대기측정소 3개소, 오염감시측정소 3개소 등 총 21개소의 대기오염측정소와 종합상황실 및 환경전광판 6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또 대기오염 우려 지역의 대기질을 측정하는 대기이동 측정차량과 도로변에 비산하는 도로먼지를 측정하는 도로재비산먼지 측정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예산 9억6천만 원을 들여 내구연한이 도래한 계산·구월·원당·숭의·부평 등 5개의 도시대기측정소와 미세먼지 측정장비 7대(신설 2대 포함)를 교체했다.

이와 함께 추가로 2억8천만 원을 확보해 대기오염상황실 서버와 대기오염환경전광판도 교체했다.

연구원 이충대 환경조사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모니터링강화와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오는 2018년에도 예산을 확보해 노후된 대기오염측정소, 환경전광판 등 교체와 송도 및 청라 지역에 도시대기측정소를 확충하겠다”며 “환경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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