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태권도는 25일 충북 충주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11개, 은 3개, 동메달 3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점수 1천857점으로 대구시(1천566점·금 4, 은 8, 동 6)와 인천시(1천516점·금 6, 은 4, 동 8)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도 태권도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도 태권도는 남자일반부 58㎏급 김태훈(수원시청)과 남대부 58㎏급 정윤조(경희대), 74㎏급 김지석, 80㎏급 남궁환(이상 한국체대), 남일반 74㎏급 이정규(수원시청), 여고부 57㎏급 경예원(수원정보과학고), 62㎏급 김지원(부천 시온고), 73㎏급 명미나(안양 성문고), 여대부 53㎏급 하민아(경희대), 여일반 57㎏급 이아름(고양시청)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도가 종목 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