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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자전거, 고등부 힘찬 페달 힘입어 4년만에 정상

김유로 4관왕·김혜수 3관왕
고등부 선전에 2469점 우승

 

경기도 자전거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도 자전거는 26일 충북 음성군 음성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8개, 은 7개, 동메달 5개로 종목점수 2천469점을 획득, 경북(2천108점·금 11, 은 2, 동 3)과 전북(1천776점·금 3, 은 5, 동 4)을 따돌리고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도 자전거는 일반부의 약세에도 4관왕과 3관왕을 배출한 고등부에서 선전을 펼쳐 종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도 자전거는 이날 열린 남자고등부 개인도로에서 김유로(가평고)가 2시간39분47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앞서 열린 24㎞ 포인트레이스(50점)와 문선재(부천고), 박주영(가평고), 주소망, 주믿음(이상 의정부공고)과 팀을 이룬 4㎞ 단체추발(4분30초384), 도로개인독주 25㎞(32분55초86) 1위에 이어 네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어 4관왕에 등극했고 여고부에서는 김혜수(연천고)가 2㎞ 개인추발(2분34초520), 박다영, 이연경, 채세은(이상 연천고)과 팀을 이룬 4㎞ 단체추발(5분05초579), 경륜에서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또 남고부 스프린트에서는 오민재(부천고)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스크래치 주믿음, 마운틴바이크 강창현(광주고), 개인도로 단체 도선발, 남일반 개인도로 단체 도선발, 여일반 개인도로와 도로개인독주 25㎞ 이주미(연천군청)가 각각 은메달을, 남고부 3㎞ 개인추발 김유로, 경륜 오민재, 남일반 4㎞ 개인추발 최재웅, 개인도로 정은성(이상 가평군청), 여일반 개인도로 단체 연천군청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우승에 기여했다.

정한종 도 자전거연맹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고생한 선수와 지도자, 연맹 임원들께 감사드리고 내년 전북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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