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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장애·비장애 청소년 하나되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 마련

 

군포시가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 주최로 최근 애스톤하우스(군포시 소재)에서 ‘제2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를 열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멘토-멘티의 1대1결연을 통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 복지에 대한 대국민 참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석진 군포시의회의장, 강성철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장, 도·시의원, 장애인 및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색소폰, 밸리댄스 및 초대가수 공연의 식전행사에 이어 장애인복지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장애학생 5명에게 장학금 전달 및 12쌍의 멘토·멘티 결연식 순서로 진행됐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장애 청소년들이 멘토링을 통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비전을 발견함으로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가 장애 청소년에게 안정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실시하는 후원자 결연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처음 시작해 10쌍의 장애학생과 후원자가 결연됐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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