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쿠라가하마 야구장 실내훈련장에서 열린 환영행사에는 토야 코우헤이 휴가시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김진욱 감독을 비롯해 마무리캠프에 참가한 케이티 선수단이 참석해 휴가시가 마련한 돼지고기와 닭고기 각 20㎏, 미야자키 특산 과일인 ‘헤베스(초귤)’ 2상자, 생수 등을 선물받았다.
토야 시장은 “2015년 스프링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휴가시를 방문해 고맙고 훈련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감독은 “야구장 시설과 음식 등 훈련 환경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서 감사드린다”며 “휴가시에서 여러 모로 지원해주시는 만큼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한편 케이티는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대형 사인볼, 구단 점퍼와 모자 등을 휴가시에 전달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