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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화성·2부 이천, 성취·경기력상 동시 석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폐막
화성, 테니스·육상·배구 우승
이천, 족구 등 4개 종목 패권

 

화성시와 이천시가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1부와 2부에서 성취상과 경기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1부 화성시는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 전년 대비 성적 향상이 우수한 시·군에 주어지는 성취상과 각 종목별 입상 성적이 가장 우수한 시·군에게 주어지는 경기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이천시가 성취상과 경기력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1부 평택시와 2부 연천군은 모범상을 받았다.

또 지난 29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모범적인 입장모습을 보인 선수단에게 주어지는 입장상은 1부 용인시와 파주시, 김포시가 1~3위에 올랐고 2부에서는 구리시와 이천시, 여주시가 1~3위에 입상했으며 특별상은 경기도태권도협회에 돌아갔다.

1부 화성시는 이번 대축전에서 테니스와 육상 종합, 배구에서 우승했고 축구와 게이트볼, 태권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야구에서는 3위에 올라 경기력상을 받게 됐다.

또 2부 이천시는 족구와 체조, 배구, 야구 등 4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고 궁도에서 3위에 오르며 경기력상을 수상하게 됐다.

1부 고양시는 축구와 탁구, 태권도, 야구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했고 1부 부천시도 족구와 체조, 롤러스포츠 종합, 시범종목인 자전거 등 4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1부 수원시와 용인시는 배드민턴, 합기도, 볼링과 검도, 보디빌딩, 시범종목인 씨름 등 각각 3개 종목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1부 김포시는 농구와 궁도 등 2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부 여주시는 축구와 태권도 등 2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구리시는 배드민턴 2부, 광주시는 테니스 2부, 성남시는 게이트볼 1부, 양평군은 게이트볼 2부, 군포시는 합기도 2부, 하남시는 탁구 2부, 가평군은 볼링 2부, 김포시는 농구 1부, 양주시는 농구 2부, 포천시는 검도 2부, 연천군은 궁도 2부, 광명시는 국학기공 종합, 남양주시는 산악 종합에서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이날 열린 폐회식에서 조도환 도체육회 부회장은 “화성에서 열린 제28회 도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게 생각하고 대회기간 고생하신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양평에서 열리는 제29회 대축전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가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인석 화성시장이 조도환 부회장에게 반납한 대회기가 차기 개최지인 양평군 최문환 부군수에게 전달되며 대축전이 마무리됐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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