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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미드필더 백성동 챌린지 36R 최우수 선수

 

프로축구 수원FC의 미드필더 백성동<사진>이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백성동은 지난 달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며 라운드 MVP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백성동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산출한 지수)’에서 받아 수원FC 선수 중 가장 높은 262점을 받아 시즌 세번째 MVP에 올랐다.

K리그 챌린지 36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브루스(수원FC)와 최치원(서울 이랜드), 미드필더 백성동과 호물로(부산 아이파크), 공민현(부천FC), 정원진(경남FC), 수비수 최재수(경남), 블라단(수원FC), 이창용(아산 무궁화FC), 김봉래(수원FC), 골키퍼에 김경민(부산)이 각각 뽑혔다.

한편 수원FC는 라운드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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