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일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에서 ‘제8회 인천 어린이 영상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상페스티벌에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38개 작품이 출품됐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주축이 돼 학생들의 입장에 서서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어린이 영상페스티벌은 어린이들만의 순수함과 기발한 상상력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는 28개 학교에서 참여했으며 매년 출품 편수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출품된 작품들은 다양한 장르와 형식을 넘나들며 높은 완성도를 보였으며 총 400석 규모의 좌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