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018년부터 납부 즉시 수납확인이 가능한 고지서와 다양한 납부 방법 제공 등을 통해 시민들의 요금 납부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개선하겠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상·하수도 OCR고지서는 납부 후 4일이 지나야 수납확인이 가능해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를 QR코드가 들어간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 실시간으로 수납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고 요금관련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는 고지서로 대체할 예정이다.
또 신용카드 자동이체 납부방식도 도입해 통장 잔액 부족으로 체납이 발생되는 일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상·하수도 요금납부를 계좌 자동이체로 신청하면 완료까지 7일이 소요되었던 것을 실시간으로 접수·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