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3일 ‘2017년 인천자율방재단 재난안전경진대회’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역자율방재단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심폐소생술, 지휘소 설치, 방독면 착용, 응급환자수송, OX퀴즈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 5월 25일 발족한 인천시 자율방재단연합회는 10개 구·군 자율방재단 1천728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한 법정단체이다.
이들은 ▲생활주변의 재난 및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 및 신고·정비 ▲재난 예방관련 주민 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시 대피 유도 ▲이재민 지원 및 긴급 구호물자 전달 ▲재난지역 응급 복구 및 긴급 구호·구조 활동 등의 재난관련 활동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