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택 케이티 단장<사진 오른쪽>과 도야 코우헤이 휴가시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에서 케이티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휴가시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도야 시장은 케이티티선수단에 미야자키 특산품을 선물하면서 향후 휴가 시민들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방문해 케이티의 홈 경기를 관람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또 현재 케이티가 사용 중인 오쿠라가하마 구장의 실내 연습장에는 선수들의 훈련을 위한 트레이닝 공간을 확장하고 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케이티는 휴가 시민을 위해 마무리캠프 참관 행사와 어린이 야구 레슨 운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임종택 단장은 “미국과 일본의 전지 훈련장을 장기간 확보해 안정적으로 캠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