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는 13일 제7대 류환형(56·사진) 소방서장이 취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류 서장은 지난 1993년 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해 소방행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인천공단소방서 현장대응과장, 인천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인천소방본부 특수구조단장, 인천강화소방서장, 인천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특히 소방업무 처리에 있어 의사 결정시 직원들의 의견을 많이 수렴하는 등 합리적이며 직책과 자질에 따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지휘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류 서장은 “완벽한 재난대비 역량강화로 119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주요 역세권과 도시재생사업의 가속화 등이 진행 중인 남구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선제적 예방 안전관리시스템을 펼쳐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