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7 하반기 채용박람회’에 24개 업체,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비경제활동인구의 고용을 촉진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의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면접 외에도 무료이력서 작성, 사진촬영, 지문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제공됐다.
구인업체로는 창대산업, 옥현레이저, 하우스데이 등 2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경기광주고용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비정규직지원연합회 등 5개 관계기관이 취업 관련 정보 제공 및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면접에는 총 143명이 참여, 10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92명은 채용진행 결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채용박람회가 지역내 고용촉진을 활성화시키는 매개체로 작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