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올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을 오는 12월 4일자로 모두 마무리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노인일자리사업 중 공익사업으로 추진했던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을 위해 지난 1월 각 동별로 참여자를 모집, 3월부터 총 37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구 곳곳의 골목을 누비며 청결활동과 불법광고물 제거, 꽃길 가꾸기 등 동별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우섭 구청장은 “올 한해 우리 동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해 더 많은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 신바람 나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