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인천지역 수험생은 총 3만54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내 수험생은 남학생 1만5천783명, 여학생 1만4천763명이며 재학생이 2만3천650명, 졸업생 6천323명, 검정고시 573명 등이다.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재학생과 검정고시 응시자가 줄어드는 데 따른 현상으로 지역내 수능 응시자는 매년 뚜렷한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3만4천134명에서 2015년 3만3천133명, 올해는 지난해 대비 589명이 줄어 1.9% 감소했다.
지역 내 수능시험장은 50곳으로 시험감독관 등 수능 업무인원은 4천784명이다.
시험지는 현재 시교육청에 도착해 있으며 시험 당일 오전 4시 30분부터 1시간30분간 각 시험장으로 배부된다.
시험은 1교시 국어(80분간·오전 8시40분∼10시)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0분간·오전 10시30분∼오후 12시10분)이 진행되며 점심시간(50분간·오후 12시10분~1시) 이후 3교시 영어(70분간·오후 1시10분∼2시20분), 4교시 한국사·사회·과학·직업탐구(102분간·오후 2시50분∼4시3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40분간·오후 5시∼5시40분) 등이 각각 시행된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