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5~36라운드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과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을 동시에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은맹은 25~36라운드에서 관중 동원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상태, 마케팅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과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FC안양은 해당기간 동안 최다 관중을 기록한 구단에 돌아가는 ‘풀 스타디움상’과 전기(2차) 대비 관중 증가폭이 가장 큰 구단에 돌아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모두 수상했다. FC안양은 25~37라운드 중 5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4천705명의 관중을 불러모아 13~24라운드 평균 대비 2천445명이 증가했다.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성남FC가 받았다.
성남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e스포츠 대회인 ’FIFA 온라인 3 leftion CUP 2017’를 개최해 축구와 e스포츠 팬덤 모두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선보였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