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야구 강자를 가리는 ‘다함께야구왕 전국대회’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개최된다.
스크린야구 브랜드 ‘다함께야구왕’을 운영하는 ㈜스크린야구왕이 주최하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상금 5천만원이 걸려있으며 시범경기(예선)와 정규시즌(본선), 플레이오프(결승)로 나눠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업계 최초로 현역 프로야구선수와 일반 아마추어가 결승전을 함께 치르는 프로암(Pro-Ama)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프로야구 각 구단을 대표하는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평소 야구를 즐기고,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는 최소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시범경기에 참여해야 하며 각 매장 최고 점수를 기록한 56개팀이 지역별 대표 7개 매장에서 정규시즌을 치른 뒤 정규시즌에서 최고 득점한 10개팀만이 플레이오프에 진출, 프로야구선수들과 한 팀이 되어 1팀 4명으로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플레이오프는 2018년 1월 6일 성남 분당 다함께야구왕 야탑본점에서 진행된다.
한편 우승팀에게는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이 상금이 지급되며 정규시즌 지역 순위별 시상 및 대회참가 기념품 등 풍성하고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