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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7곳 신청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종합평가

기존 틀 유지하며 주거환경 개선
국토부, 검증 후 최종 사업 선정
市, 평가 결과 국토부에 제출

인천시는 21일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광역공모 선정을 위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도시재생 뉴딜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핵심 정책으로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 전면 철거방식을 수반한 정비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뉴딜 광역공모사업은 사업지 면적 규모에 따라 우리동네 살리기(5만㎡ 이하), 주거지 지원형(5만∼10만㎡), 일반근린형(10만∼15만㎡), 중심시가지형(20만㎡), 경제기반형(50만㎡) 등으로 구분된다.

시는 지난 10월 23일~25일까지 우리동네 살리기 3개소(옹진군, 남동구, 강화군), 주거지 지원형 2개소(서구, 중구), 일반근린형 2개소(동구, 중구) 등 총 7개소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서면평가에 이어 현장실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시는 이 날 종합평가에서 서면평가, 현장실사 등 과정에서 시행한 컨설팅 내용에 대한 보완·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별 순위를 부여한 평가결과를 국토교통부로 제출한다.

국토부는 선정사업의 부동산시장 영향, 정부정책과의 부합성 및 자료의 신뢰성·적격성 등 검증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개최, 최종 시범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유형에 따라 마중물 사업비로 최대 100~200억 원이 지원된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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