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어린이 농심항양과 지역적 신뢰구축을 위해 강상초등학교(교장 이병식)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센터는 학교와 마을의 연계프로그램 운영, 농업활동 및 생태체험 활동에 필요한 정보 공유, 각 기관이 가진 장점을 기반으로 상호 체험활동 지원 및 홍보 활동 등에 협력하게 된다.
센터는 앞으로 관내 초등학생이나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센터 견학기회를 제공, 농심을 배양함으로써 창조적 미래세대 육성과 정서적 멘토로서 역할을 통해 심성과 재능을 키워줄 방침이다.
또 농업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 농촌진흥기관으로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센터 정진칠 소장은 “지역내 초등학생 대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 농업을 쉽고 친근하게 느끼도록 할 것”이라며 “농업가치 확산 및 미래농업의 잠재인력이라는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