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경기도장애인체육 서포터즈단 ‘디딤돌’ 발대식을 개최했다.
‘평창 패럴림픽 성공개최 기원 문화행사’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와 염종현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장애인 선수 및 지도자, 서포터즈 단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디딤돌’은 경기도 장애체육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모인 1천500여명의 서포터즈로 구성됐으며 이원성 ㈜TBBC 회장이 총단장을 맡고 부단장 18명, 사무총장 1명과 31개 시·군지부, 각 분과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17 장애인체육진흥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조직위원회 임찬규 팀장의 대회 준비 소개와 배우 배슬기·백봉기씨의 사회로 인기가수 김정민, VOS 박지헌의 축하 공연이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재율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도움이 있기에 경기도 장애인체육이 지속적 발전을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경기도에서도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 응원해드리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