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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탑의 미래 행정가들 현장에서 답을 찾다

인천대 행정학과 학생들
연수구청 방문 구정 체험

 

“미래의 공무원 여러분, ‘행정이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는 자신감을 갖길 바랍니다.”

국립 인천대학교의 미래 행정가들이 인천 연수구에서 근무하는 현재의 행정가를 만나 구정 정책과 지역 현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연수구는 28일 인천대 지방행정론 수강생 26명을 대상으로 구청사 투어 및 청춘 반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천대 학생들은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각종 범죄 대응 및 사건사고 예방을 하고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인 U-도시통합운영센터를 비롯해 영유아 양육·보육 지원을 담당하는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 급식·위생지원을 위한 연수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둘러봤다.

또 구청 인터넷방송국과, 북카페, 연수구의회 본회의장, 1층 송죽원과 한마음광장 등 곳곳을 살펴봤다.

이어 열린 청춘 반상회에선 이재호 구청장이 직접 나서 대학생들에게 실무 행정을 설명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등의 의견도 주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이현(24)씨는 “공직인데도 연수구 전체가 깨어있는 분위기였고 구청장은 대단히 진취적이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공무원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 데 오늘 구청장과의 면담 등은 매우 큰 경험이 됐으며 스스로의 마음가짐도 다시 되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 구청장은 “과거 기초·광역의원을 거쳐 현재 연수구 행정을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데 행정이 주민들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며 “학생들이 미래에 공무원이 된다면 행정이 변해야 세상이 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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