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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코치진 구성 완료 “목표는 클래식”

김대의 감독 선임 시작으로
이관우·김성근 등 코치 선발

 

내년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재진입에 도전하는 수원FC가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3일 조덕제 전 감독의 후임으로 김대의 감독을 선임한 수원FC는 최근 이관우 코치와 김성근 코치, 조종희 골키퍼 코치, 이거성 피지컬 코치 등으로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관우 코치는 2000년 대전 시티즌으로 프로에 데뷔해 수원 삼성 등에서 선수생활을 지낸 뒤 수원 삼성 U-12 코치와 감독 등을 역임했고 김성근 코치는 대전 시티즌,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 수원 삼성 등에서 선수로 활약한 뒤 수원 삼성 U-18 코치와 스카우트로 활동했다.

또 조종희 골키퍼 코치는 서울체고와 울산 현대청운고, 수원 삼일공고, 수원FC 유스팀 골키퍼 코치를 거쳤으며 이거성 피지컬 코치는 브라질 소로카바, 임비투바 피지컬 코치와 수원 삼성 U-18 피지컬 코치를 역임했다.

수원FC는 공격수 출신 김대의 감독과 미드필더 출신 이관우 코치, 수비수 출신 김성근 코치 등이 공수의 조화를 이뤄 내년 시즌 K리그 클래식 재진입의 목표를 이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치들은 “지도자로 프로무대 첫 데뷔인데 부담감보다는 설렘이 크다”며 “감독님을 잘 보필해 내년 시즌이 끝난 뒤 클래식에 진출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의 감독은 “이관우, 김성근 코치는 선수시절은 몰론 수원 삼성 코칭 스태프로 함께 호흡을 맞췄고 이거성 코치도 수원 매탄고 감독 시절 함께 했었다. 조종희 코치도 여러 고교 팀을 거치며 좋은 골키퍼 유망주를 키운 경험이 있다”며 “이들 코치진과 함께 선수들을 잘 이끌어 내년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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