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지난 28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유한준을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벌위원회는 “유한준이 평소 꾸준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많은 KBO리그 선수들에게 귀감이 됐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유한준은 개인 처음이자, 케이티 선수 중 최초로 이 상을 받는다.
페어플레이상 시상은 12월 13일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되며 유한준은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