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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팬 기운 받고 ‘힘찬 전진’

위즈파크서 페스티벌 열어
복면가왕·사인회 등 펼쳐

 

내년 시즌 도약을 준비하는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케이티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선수단과 1천400여명의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 팬 페스티벌(Fan Festival)’을 개최했다.

케이티 위즈 명예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하 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2018년 신인 선수들의 신고식 공연과 노래자랑 등 선수들이 감춰둔 끼를 발휘하는 장기자랑, 팬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와 토크쇼, 팬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직접 선수단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판타스틱 복면가왕 노래자랑에서는 김만수, 김태훈, 한기원의 만수르와 아이들, 미녀와 포수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이해창과 치어리더 정유민 양, 위즈파크 장내 아나운서 박수미 씨와 함께 참여한 정현이 무대에 나와 노래 실력을 뽐냈다.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가왕에는 이해창이 영예를 안았다.

또 새롭게 케이티의 일원이 된 황재균, 강백호의 신규 응원가 쇼케이스도 펼쳐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가장 열정적으로 응원에 호응하며 따라하는 관중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됐다.

참여한 팬들과 선수들은 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케이티 위즈 모든 선수들이 참가한 팬 사인회를 끝으로 희망찬 2018 시즌을 기약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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