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2017년 인천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민·관 의견교류와 현안 공유를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관련 제도 및 지침의 일관된 시행을 도모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간담회는 윤옥선 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의 개회 및 인사말에 이어 황규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이 ‘2018년 장애인복지 정책방향’을, 김태미 장애인복지과장이 ‘2017년 인천광역시 장애인복지 성과 및 2018년 장애인복지 추진 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또 복지과련 공무원들과 장애인거주시설 시설장들은 장애인 거주시설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방향에 대해 민·관 상호 소통 및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공유했다.
김태미 과장은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격무에 시달리지 않고 이용자를 잘 보호·지원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